난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한다.
내가 하기 싫으면 절대 하지 않는다.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내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이다.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만족의 수준이 다르지만..
1학년 1학기때를 보면 확연하다.
내가 좋아하는건 물리와 컴퓨터.
내가 싫어하는건 의미없는 수학풀이 미분적분학.
하지만 의외로 1학년 2학기는 좀 웃기다.ㅋ 어떻게 저렇게 다 C가 나올수가 있지?ㅋㅋ
하긴 내가 좋아하는 물리도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하지만 이해를 하지 못했던 전자부분을 배웠으니까..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내가 1학년일때 학교따위는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었으니까..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건 학교에 없었으니까..
그러니 더더욱 그럴수 밖에..
잊을수가 없지..
혹시...
아주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말해주고 싶은게 있긴하지..
그런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하긴...
언젠가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왜 바라고 있으면서 동시에 바라지 않고있을까?
멍청하긴...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