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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com/Rehabilitation'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11.16
    수영과 배드민턴.
  2. 2007.11.13
    삼육재활병원에 오다
  3. 2007.11.08
    드디어 자유다! 하지만 제한적 자유..
  4. 2007.11.06
    요로감염! (2)
  5. 2007.10.19
    걸음마 연습. (4)
  6. 2007.10.18
    보톡스.. (4)
삼육재활원에 있는 체육시설에서 수영과 배드민턴을 해봤습니다.

우선 수영부터 이야기 할게요.
어렸을적부터 충남 태안(태안반도 아시죠?)에 살았고 따로 수영장에서 수영도 배운터라 죽지 않을만큼의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고후 처음으로 가는 수영장이였지만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별 걱정도 안했었어요.
그냥 가서 발은 안움직이더라도 손만으르도 떠서 수영은 가능하니까요,
근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다리가 물에서 뜨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마치 통나무처럼 그냥 물속으로 꼬르르르~
큰 충격이였습니다.
그동안 밖에서 적응하는것만 신경셨는데 물속에서 적응이 안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물에선 부력이 있으니 훨씬 쉬울줄만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물의 부력이 도움을 줄라치면 물의 저항이 더욱 강력히 가로막아 걸음마 연습도 힘들더라구요.
에고! 역시 안다치는게 상책입니다.
아무튼 40분정도 걷는거 연습도 하고 잠수도 해보고 떠보려고 무진장 노력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물에 들어가니 힘도 쫙빠지고 배도 고팠답니다.
아무튼 몸을 물속에 담그니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이번엔 배드민턴.
배드민턴도 정말 오랜만에 쳐보네요.
중학교때 쳐봤으니 거의 8년만이네요.
하지만 배드민턴 선생님이 그립잡는법부터 휠체어 다루는 법까지 세세히 알려주시니 금방 적응이 됐습니다.
물론 빈말이였지만 칭찬도 받았습니다.
칭찬을 받고 기분나쁜 사람이 잇을까요? 속으론 좋아죽을뻔 했습니다.
아무튼 배드민턴은 기초를 배우고 하니 뭔가 알것같습니다.
혹시나 몸이 무거워서 걱정이신 분들은 바로 배드민턴을 쳐보세요!
운동량이 장난이 아니거든요..^_^
그나저나 그곳에서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랑 친해져야되는데 걱정이네요.
내일은 음료수 한잔씩 돌려서 친분을 좀 쌓아야하겠습니다.ㅎㅎ

오늘하루 갑자기 운동을 했더니 피곤하긴 하지만 흘린 땀방울만큼 기쁨도 쌓여가는것 같습니다.
춥다고 움츠리지 마시고 운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당장 밖으로 뛰어나가세요.
아니.. 날이 밝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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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육재활원으로 왔습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크네요.
여기에서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왔는데 의사한테 확인받고 그래야 한답니다.
기다려 봐야하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좋네요.
수영장에서 걷는 연습도 하고 수영연습도 같이 하려고 합니다.

아! 어제 마침 삼육재활원으로 KOSAD(대한장애인체육회-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에서 생활체육 무료강좌를 해주려왔더군요.
이용로 지도단장님이 오셨는데 헤어스타일부터 몸매까지 범상치 않으신 분입니다.^-^//
나중에 꼭 테니스를 배워야지 했는데 마침 지도단장님이 하시는 운동이 테니스라서 자세히 여쭤보았습니다.
강서구쪽에서 하신다는데 시간나는대로 찾아가서 운동도 할 생각입니다.
테니스!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군요.
아무튼 이제부터 운동시작입니다!
몸도 가꾸어야지 않되겠습니다.
이제 나태한 저 자신을 버리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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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
드디어 자유다!
2일간 날 옳아매던 소변줄을 빼버렸다.
기쁘다!
엄청나게 걸리적거리고 귀찮은 놈인데 없어지니 홀가분하다.
이젠 자유구나~

한참을 웃다 생각해보니..
자유는 자유지만 지극히 제한적인 자유구나.
-_-;

이젠 정말 자유롭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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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에 온지 3주가 되자 갑자기 하자는 검사가 있었다.
방광역류검사(정확한 검사명은 모르겠다.)라는 검사로 방광압력이 세지면 신장으로 역류가 되는지 확인하는 검사란다.
병원에 8개월 정도 있었지만 이 검사는 해본적이 없어서 흔쾌히 응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검사를 받고 나서는 소변을 보면 뭔가 찜찜스러운게 큰일이 날듯 싶다.
열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이상하다 싶었다.
역시나 소변검사 결과가 큰일이다.
열도 하루종일 올랐다.
그나마 미리 처치를 해서 하루만에 끝나버렸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늦게 처치했어도 큰일날뻔했다.
열나는 것도 이젠 지겹다.
그나저나 요로감염이 엄청나게 무서운거구나 싶다.
하긴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화상이나 창상같은 경우에도 상처로 인한 피해보다 2차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고 한다.
감염.
조심해야지!
조그마한 상처라도 항상 소독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요로감염 미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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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짜리 모래주머니를 다리에 묶고 걸음마 연습.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처음엔 한걸음도 떼기 힘들었는데 어느덧 두세걸음은 그냥 걸어갈 정도가 되었으니 이것이 발전이 아니고 무엇일까?

행복하다.

나에게 이런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천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하지만 천사야!
여기서 멈추면 안돼!
앞으로도 이런 행복을 많이 전해 줄꺼지?
부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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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톡스..

 일반적으로 보톡스라는 물질은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보톡스란 물질은 초기에는 근육·신경질환 치료로만 쓰이다가 1990년대에 들어 안구경련을 치료하던 중 눈가의 주름이 없어지는 것을 발견하면서 미용 목적에도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용을 위한 목적외에도 다한증, 경련성 방광, 두통 치료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와같이 많은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나도 맞아야 한다. 물론 미용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다리 경직을 완화하기 위해서 시술을 하기로 한 것이다. 물론 보톡스 주사 요법은 대체로 안전하고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약효가 영구적이지 않아 4~6개월마다 주사를 다시 맞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다. 그리 심한 경직은 아니지만 직립하기 위해선 경직상태를 조금 완화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다. 경직이 나는 설수도 없다. 그렇기에 적절한 양을 사용하여 적정수준의 경직만을 유지하고자 하는것이다. 물론 이건 나에게 보톡스를 시술하는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길수 밖에 없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보톡스 주사를 맞고 난 뒤 관절 운동범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 뿐이다.

영동세브란스에서의 보톡스 주사요법!
잘 되길 바란다.
나도 평범한게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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