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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재활원에 있는 체육시설에서 수영과 배드민턴을 해봤습니다.

우선 수영부터 이야기 할게요.
어렸을적부터 충남 태안(태안반도 아시죠?)에 살았고 따로 수영장에서 수영도 배운터라 죽지 않을만큼의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고후 처음으로 가는 수영장이였지만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별 걱정도 안했었어요.
그냥 가서 발은 안움직이더라도 손만으르도 떠서 수영은 가능하니까요,
근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다리가 물에서 뜨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마치 통나무처럼 그냥 물속으로 꼬르르르~
큰 충격이였습니다.
그동안 밖에서 적응하는것만 신경셨는데 물속에서 적응이 안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물에선 부력이 있으니 훨씬 쉬울줄만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물의 부력이 도움을 줄라치면 물의 저항이 더욱 강력히 가로막아 걸음마 연습도 힘들더라구요.
에고! 역시 안다치는게 상책입니다.
아무튼 40분정도 걷는거 연습도 하고 잠수도 해보고 떠보려고 무진장 노력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물에 들어가니 힘도 쫙빠지고 배도 고팠답니다.
아무튼 몸을 물속에 담그니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이번엔 배드민턴.
배드민턴도 정말 오랜만에 쳐보네요.
중학교때 쳐봤으니 거의 8년만이네요.
하지만 배드민턴 선생님이 그립잡는법부터 휠체어 다루는 법까지 세세히 알려주시니 금방 적응이 됐습니다.
물론 빈말이였지만 칭찬도 받았습니다.
칭찬을 받고 기분나쁜 사람이 잇을까요? 속으론 좋아죽을뻔 했습니다.
아무튼 배드민턴은 기초를 배우고 하니 뭔가 알것같습니다.
혹시나 몸이 무거워서 걱정이신 분들은 바로 배드민턴을 쳐보세요!
운동량이 장난이 아니거든요..^_^
그나저나 그곳에서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랑 친해져야되는데 걱정이네요.
내일은 음료수 한잔씩 돌려서 친분을 좀 쌓아야하겠습니다.ㅎㅎ

오늘하루 갑자기 운동을 했더니 피곤하긴 하지만 흘린 땀방울만큼 기쁨도 쌓여가는것 같습니다.
춥다고 움츠리지 마시고 운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당장 밖으로 뛰어나가세요.
아니.. 날이 밝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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